VR, AR, MR, XR 차이는 무엇일까? (개념과 활용 분야)

미래가 기대되는 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메타버스 산업입니다. 물론 아직은 기술의 발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이지만, 항상 기술의 발전은 생각보다 빨랐죠. 그래서 이번에는 이 산업과 관련된 VR, AR, MR, XR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VR

먼저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 현실’을 뜻합니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구분된 실체가 없는 가상의 공간을 말하는데요. 눈으로 볼 수는 있지만 현실에서 만질 수는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와의 구분이 비교적 명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VR 게임이 있겠는데요. 현실과 비슷하거나 전혀 다른 배경 속에서 플레이 하는 게임입니다. 즉, VR은 현실에서 가상 안으로 들어가는 개념이라고도 이해 할 수도 있겠습니다.


2. AR

다음으로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증강 현실’을 말합니다. 이는 현실에 존재하는 것 위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의 이미지 혹은 영상 등을 결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즉, VR로 구현되어 가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것을 현실에 결합하고 정보를 증강해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사용하는 어플이 있는데요. 이는 촬영 시 얼굴이나 몸, 또는 사물에 효과를 입히거나 나타낼 수 있죠. 또한 인터넷 쇼핑 시 패션 확인을 하거나, 실내 인테리어 시 실제 사이즈를 측정할 때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AR은 현실에 가상이 들어온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3. MR

MR은 Mixed Reality의 약자로 ‘혼합 현실’을 의미합니다. 이는 실물과 가상 현실을 혼합한 것을 말하는데요. VR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혼합하여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즉, VR로 구현된 물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시각, 촉각 등의 감각이 일치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MR교육 사업이 있겠는데요. 공군의 모의 비행 연습이나, 굴착기와 지게차 등의 운전 연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과 동일하게 연동한 후 실제 운행의 감각을 익히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4. XR

마지막으로 XR은 eXtended Reality의 약자로 ‘확장 현실’을 뜻합니다. 이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인데요. 간단히 말해서 확장된 현실 안에 VR, AR, MR의 모든 기술 개념이 포함된 공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고도화된 입체적 3D 공간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가능해져서, 더욱 온전한 현실감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되죠. 대표적인 사용 분야는 교육, 의료, 제조, 건축 등이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VR, AR, MR, XR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많은 대기업들이 이 산업에 뛰어 들었고, 미래에 중요한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진정한 메타버스 세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기술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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