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 (구성 종목과 장단점)

전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심해지면서 친환경과 관련된 산업이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2차전지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신한자산운용에서 출시한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OL 2차전지 소부장

이름 그대로 2차전지에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즉, 우량한 소부장 20종목을 선정하여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상품의 특징으로는 흔히 국내 유가 증권 시장에 있는 2차전지 대형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제외한 우량 소부장 종목만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2차전지의 공정 과정은 세분화 되어 있어서, 개인 투자자가 각 공정 별로 공부하여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ETF 상품을 통해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구성 종목

산업 구성은 IT가 66%, 소재 34%로 되어있고 IT에는 부품 장비가 더해져 있는 것이라고 보았을 때, 전형적으로 2차전지에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가 포함되어 있는 ETF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대형주들은 제외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요즘 2차전지 대표주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종목은 포함되어 있으며 비중도 35%로 높은 편입니다. 그 외 주요 구성 종목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소재 기업 : 에코프로(21.61%), POSCO홀딩스(7.51%)
  2. 양극재 기업 : 에코프로비엠(13.49%), 엘앤에프(7.51%), 코스모신소재(7.68%), LG화학(6.38%)
  3. 음극재 기업 : 대주전자재료
  4. 양·음극재 기업 : 포스코퓨처엠(9.68%)
  5. 장비 기업 : 원준, 유일에너테크, 대보마그네틱
  • 그 외에도 천보, 엔켐, 나노신소재, SK아이테크놀로지, 한솔케미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포함 종목 대부분이 각 분야의 상위 10종목 입니다.


ETF 장점 및 단점

장점은 개인이 각 기업을 하나하나 공부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한 개의 섹터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투자되기 때문에 손실 크기를 줄 일 수 있습니다. 반면 섹터의 산업이 좋다면 수익은 안정적으로 높일 수 있겠죠. 반대로 단점은 분산하여 투자가 이루어지는 만큼 특정 수익을 초과하는 결과를 얻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시거나, 목표 수익을 초과 달성하기 원하시는 투자자 분들에게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ETF는 기본적으로 매매 수수료와 운영 보수가 있습니다. 다만 저렴한 편인데요. 이유는 목표한 지수만 추종하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운영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힌 요즘에는 대부분 증권 계좌를 이용해서 거래를 하는데, 이렇게 거래를 하면 매매 수수료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정리 및 의견

지금까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현재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해서는 너무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이미 각 기업마다 주가가 많이 올라있는 상태에서 고평가라는 말도 있고 버블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사실 이건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고평가 일수 없고, 반대로 주가는 꿈과 미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성을 생각하면 아직도 저평가라고 단정 지을 수도 없는 문제죠. 결국 투자는 스스로 판단 해야합니다. 이 글 역시도 절대 투자 추천 글이 아니며, 정보를 공부하고 공유하는 글이니 참고 내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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