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바이러스란? 증상 및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

HPV 바이러스는 남녀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미리 주요 증상이나 치료 방법,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그럼 이번에는 HPV 바이러스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고, 이와 더불어 주요 증상이나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까지 전반적으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HPV 바이러스란?

이는 ‘Human Papillomavirus’의 약자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라고 불리며,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데요. 성인 10명 중 7~8명은 살면서 한번쯤 감염될 수 정도로 매우 흔한 바이러스 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크게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는데요. 저위험군에 속하는 HPV 6형, 11형 등은 생식기 사마귀(곤지름, 콘딜로마)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HPV 16형, 18형 등은 지속해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두경부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

HPV 바이러스의 무서운 점은 초기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 증상이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보통 2 ~ 3개월 뒤라고 알려져 있으며, 빠르면 몇 주 만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늦으면 몇 년 뒤에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 단, 감염자의 약 90% 이상은 면역력에 의해 1~2년 이내로 바이러스가 자연 소멸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생식기 사마귀 (곤지름) : 이는 남녀 모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증상으로, 말 그대로 생식기나 항문 주위에 닭 벼슬이나 브로콜리 같은 모양으로 오돌토돌한 사마귀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통증은 적을 수 있으나 쉽게 번지고 재발이 잦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 여성 전용 증상 : 고위험군 바이러스(16형, 18형) 감염이 지속될 경우 자궁경부 세포가 변형되는 ‘자궁경부 이형성증’이 나타나고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감염이 진행됨에 따라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나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기게 됩니다.
  • 남성 전용 증상 : 대개 무증상 보균자로 지내며 여성(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는 음경암이나 항문함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요.


치료 방법

아쉽게도 현재 HPV 바이러스 자체를 완벽히 박멸하는 항바이러스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치료는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증상이나 질환을 보며 그에 맞는 치료(대증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면역력을 높여 자연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생식기 사마귀의 경우 약물(포도필린, 이미퀴모드 등) 치료나 물리적 치료(레이저 소독, 냉동 치료, 전기 소각술 등)가 있으며, 여성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경우 변형된 세포만 절제(원추절제술(LEEP))하여 암 진행을 막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 방법

HPV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도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HPV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무료 예방 접종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실 수 있으며, 자세한 접종 대상자와 지원 백신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질병관리청 위탁의료기관 찾기 페이지 바로가기)

구분청소년 (여성 / 남성)성인저소득층 (여성)
나이만 12 ~ 17세 여성 / 만 12세 남성무료 대상자가 아닌 남녀 모두만 18 ~ 26세
백신HPV 4가(가다실) 혹은 2가HPV 9가(가다실)HPV 4가(가다실) 혹은 2가
접종 횟수총 2회
(1차 접종, 6개월~1년 뒤 2차 접종)
총 3회
(1차 접종, 2개월 뒤 2차 접종, 4개월 뒤 3차 접종)
총 2회
(1차 접종, 6개월~1년 뒤 2차 접종)
가격무료약 15 ~ 25만 원 내외무료


※ 마무리

지금까지 HPV 바이러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주요 증상과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쉽게 박멸 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가능하면 예방 접종을 꼭 진행하셔서 미리 미리 대비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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