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은 매년 발생하는 주요 독감으로, 세부적으로는 여러 아형(유형)이 있지만 사람에게 주로 유행하는 아형으로는 크게 H1N1형과 H3N2형이 있습니다. 즉, 둘 다 A형 독감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바이러스 구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염력이나 증상, 유행 시기 등에 차이가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A형 독감 아형별 증상 및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 독감 아형별 주요 특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A형 독감 아형(유형) 중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아형은 ‘H1N1형’과 ‘H3N2형’이 있습니다. 그 중 H1N1형은 신종플루로 알려진 계통이며, H3N2형은 홍콩독감으로 알려진 계통인데요. 일반적으로 H3N2형(홍콩독감)이 변이도 잦고 전염성도 높아 매년 유행을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층(65세 이상 어르신)에서 감염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H1N1형(신종플루)은 H3N2형보다 전염성은 낮지만, 그래도 매년 겨울철이 되면 나타나는 주요 독감 유형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청소년부터 젊은 성인 연령(10~40대) 사이에서 감염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H1N1, H3N2 증상 및 차이점
기본적으로 두 아형(유형) 모두 독감 특유의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전신 근육통, 두통, 기침 등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단, 각 아형마다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H1N1형(신종플루)은 고열, 오한, 근육통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어린이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 장애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반면 H3N2형(홍콩독감)은 고열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침, 코막힘,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고령층(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결국 H1N1형과 H3N2형 모두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에 속하는 A형 독감이기 때문에 예방 방법은 동일합니다. 바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인데요. 물론 예방 접종을 받는다고 해서 100% 예방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 60% ~ 최대 90% 이상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그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거나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예방 접종 외에도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연력을 관리해 주면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한다면 독감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H1N1형과 H3N2형 모두 예방 방법이 동일한 것처럼 치료 방법도 동일합니다. 통상 A형 독감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약물 복용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데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로는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침, 콧물, 인후통 등 다른 증상이 함께 있을 때는 이에 맞는 대증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독감 발병 후 48시간(2일) 이내 복용해야 효과가 좋으니, 앞서 살펴본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A형 독감 아형별 증상 및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사실상 독감으로 인해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거의 비슷하니 이미 걸리신 분들은 병원에서 권장하는 방법에 따라 잘 치료 받으시기 바라며, 앞으로 다시 걸리지 않도록 예방 접종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