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람이 활동하는 어떤 공간이든 다양한 형태의 전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 전구도 많이 생기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수명을 다했거나 깨져버린 각 종 전구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류 구분
먼저 각 전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형광등 : 이는 실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둥근 모양에 긴 막대 형태를 한 전구를 말하는데요. 주로 하얀색 빛을 내는 전구를 형광등이라고 부릅니다.
- LED : 모양과 색이 다양하며, 수명이 긴 전구를 말합니다.
- 백열전구 : 전구 내부에 가는 철사처럼 생긴 필라멘트가 있는 전구를 말하는데요. 주로 주황색 비슷한 빛을 내는 등을 백열전구라고 합니다.
1. 형광등 버리는 법
- 폐 형광등을 신문지, 박스, 봉지 등에 잘 담아줍니다.
- 가까운 형광등 전용 수거함에 버립니다.
참고로 형광등 수거함은 대부분 관활 지역 주민센터나 아파트 내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형광등이 깨졌다면 일단 내부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형광등에는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수은 가스를 마시면 호흡 곤란, 구토, 폐부종까지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깨진 형광등은 신문지나 봉지, 박스 등에 포장 후 포장지에 “유리 주의”라는 문구를 기록하여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2. LED 버리는 법
- 신문지나 봉지로 잘 포장합니다.
- 종량제 봉투에 버립니다.
통상 LED 조명은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종량제 봉투에 그냥 버리면 되는데요. 간혹 유리로 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니 잘 포장해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지역 지침에 따라서 ‘불연성 쓰레기 봉투(마대)’에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관활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3. 백열전구 버리는 법
- 신문지로나 봉지로 포장합니다.
- 불연성 쓰레기 봉투에 버립니다.
참고로 ‘불연성 쓰레기 봉투’는 지역 마트, 주민센터, 철물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취급하지 않는 곳도 많이 있으니, 꼭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형광등, LED, 백열전구 등 각종 전구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부분 자주 바꾸지 않고, 한번 바꾸면 오래 사용하는 만큼 귀찮더라도 분리 배출을 잘 하여서 나부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좋은 습관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