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질환은 3대 질환(암, 뇌, 심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급성 심정지로 이송된 응급 환자 중 대부분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였다고 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허혈성 심장질환 종류 및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보실까요?
허열성 심장질환이란?
먼저 허열성 심장질환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보내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즉, 쉽게 말해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심장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심장질환은 돌연사(급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제 심장 질환으로 인해 돌연사 하는 경우는 약 60~70%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 돌연사란? 평상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난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을 뜻하며, ‘급사’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돌연사의 80~90%는 심혈관 질환(관상동맥 질환) 때문에 발생한다고 해요.
종류
허열성 심장질환은 크게 ‘협심증’과 ‘심금경색’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줄어든 상태를 의미하고, 심근경색은 핏덩이가 갑자기 혈관을 막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럼 허열성 심장질환은 왜 발병하는 걸까요?
발병 원인
허열성 심장질환이 발병하는 이유는 평소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주된 요인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고지혈증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막에 지방이 쌓여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 고혈압 : 고혈압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 당뇨병 :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해 혈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흡연 : 담배는 혈관을 수축 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 시켜 혈액 순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 비만 : 과도한 체중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허열성 심장질환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증상을 명확하게 명시할 순 없지만, 일반적인 증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슴 통증 : 흉부 중앙 혹은 왼쪽에서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호흡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 심계항진 :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해 질 수 있습니다.
- 의식 불명 :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허열성 심장질환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약물치료, 중재시술, 관상동맥 우회 수술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다음 치료 방법은 일반적인 치료 방법을 정리한 것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로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약물 치료 : 관상동맥 막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관상동맥을 막는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심장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 양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 관상동맥 중재 시술 : 관상동맥이 조금 막혀 있다면 관상동맥을 넓혀주는 시술을 진행합니다.
- 관상동맥 우회 수술 : 관상동맥의 막힘 정도가 심할 경우, 다른 혈관이 관상동맥의 역할을 할 수 있게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진행합니다.
예방 방법
- 꾸준한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이 심장 건강에 좋아요.
- 식단 관리 : 평소 먹는 음식을 저염식, 저지방식, 고섬유질, 고단백질 등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한다면, 혈관과 혈액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 금연 : 담배는 심혈관 질환에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금연은 건강한 심혈관 상태를 만드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끝맺음
지금까지 허혈성 심장질환 종류 및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좋은 생활 습관만 유지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계획하고 지켜보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