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전 맞아야 할 예방 접종 (백일해 주의)

하와이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특히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어서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럼 이번에는 어떤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와이에 유행 중인 전염병은?

현재 하와이에는 백일해가 유행 중입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걸리고 나면 약 100일 간 기침을 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영유아에게 발병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도 걸릴 수 있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입니다. 특히 영유아가 걸리면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일해 증상은?

백일해 초기 증상은 약하고 잦은 기침, 미열, 콧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만약 기침 후 “흡 또는 쎅” 하는 특유의 소리가 들린다면 백일해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백일해는 통상 4~14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2~3주가 지나면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일해 걸리는 이유

통상 백일해는 기존 감염자에 의해 감염됩니다. 주로 사람 간 비말(침방울) 감염으로 전파되며, 특히 약 2주 간(4~14일)의 잠복 기간 동안 전염력이 가장 가장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 하지 않으면 감염을 막기 어렵습니다.


예방 방법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접 접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영유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에 한번씩 3회 접종을 실시하고, 이후 생후 15~18개월 사이에 한번, 만 4~6세 사이에 한번 접종하여 총 5번의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에는 원하면 별도로 접종할 수 있으며, 만약 백일해가 유행하는 국가나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최소 2주 전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접종 후에 약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임산부가 해당 백신을 접종 하기도 하는데요. 임신 말기에 접종하면 항체가 태아에게도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치료 방법

백일해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하게 됩니다. 주로 사용하는 항생제로는 아지트로마이신, 에리스로마이신 등이 있어요.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합병증을 우려해 입원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는 어떤 곳일까?

참고로 하와이는 미국에 마지막으로 편입된 50번째 주로 ‘태평양의 낙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총 19개의 섬과 환초(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가장 큰 섬의 이름이 하와이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체 섬들을 하와이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는 주명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하와이섬만 별도로 ‘빅 아일랜드’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해요.


※ 마무리

지금까지 하와이 여행 전 맞아야 할 예방 접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하와이에 유행하고 있는 질병이 백일해인 만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미리 백신 접종을 하고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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