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SFTS 주요 특징 및 차이점은?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

쯔쯔가무시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모두 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 질환입니다. 다만 두 질병은 감염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라는 매개체가 같을 뿐 매개체 종류나 감염병 원인, 증상 등은 전부 다른 완전히 다른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쯔쯔가무시와 SFTS의 주요 특징은 무엇이고, 각각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쯔쯔가무시, SFTS 특징

먼저 쯔쯔가무시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면 그 미생물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이나 혈관염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그리고 진드기가 문 부위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도 특징이며, 주로 9~11월 사이 가을철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합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이름 그대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참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이나 복통과 설사 등 장기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이는 봄부터 가을까지(4~11월 사이) 폭 넓게 환자가 발생하는데, 통상 5~10월 사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힙니다.


차이점

쯔쯔가무시와 SFTS의 차이점은 앞서 살펴본 각각의 주요 특징을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를 항목 별로 구분하여 자세히 비교하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구분쯔쯔가무시SFTS
매개체 (진드기)털진드기 유충작은소피참진드기 (작은소진드기, 참진드기)
원인체 (세균 및 바이러스)세균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 Orientia tsutsugamushi, 리케차 계열)
바이러스
(SFTS virus, Phlebovirus 계열)
주요 증상가피(검은 딱지), 고열, 두통, 발진, 림프절 종대고열, 구토, 복통, 설사, 혈소판·백혈구 감소
주요 발생 시기가을철 (9~11월)봄~가을철 (5~10월)
치명률낮음 (치료 시 대부분 회복 및 완치)높음 (국내 기준 평균 10~30%)
전염성없음드물게 혈액, 체액으로 전염되기도 함
쯔쯔가무시 SFTS 차이 비교 표


치료 방법

쯔쯔가무시와 SFTS는 각각의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체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쯔쯔가무시는 세균성 감염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가벼운 초기 단계에는 항생제 투여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로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하거나 감염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도 폐렴, 뇌수막염, 신부전 등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동일하게 항생제로 치료하게 됩니다. 반면 SFTS는 바이러스성 감염이기 때문에 이를 치료할 치료제가 필요한데, 현재는 이를 치료할 특효 치료제가 없습니다. 이에 조기에 발견하고 집중 치료하 것이 중요하며, 보통 수액, 혈소판 수혈, 장기 기능 보조 등 대증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 대증 치료란? 말 그대로 원인을 직접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증상에 맞춰 치료하는 방법을 뜻합니다. 즉, 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고열, 탈수, 출혈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치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방 방법

기본적으로 쯔쯔가무시와 SFTS는 예방하는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진드기 접근을 막는 것이 유일한 예방 방법 입니다. 즉, 야외 활동 시에는 긴소매 옷을 입거나 풀숲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 흔적을 확인하고 입은 옷도 바로 세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야외 활동 후 의심되는 증상이 1~2주 이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진료 병원(과) : 내과(감염내과)


※ 마무리

지금까지 쯔쯔가무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요 특징 및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방법이나 예방 방법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집중 치료 약이 없는 만큼, 야외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미리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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