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오래 정부와 의사들 간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결국 무기한 휴진까지 발표하고 행동에 들어갔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료 가능한 가까운 병원 찾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료 병원 찾는 법
대표적으로는 콜센터로 문의하는 방법과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 받아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맘카페 등 지역 주민 커뮤니티에서도 휴진하고 있는 병원 리스트를 정리해 놓기도 하니, 이를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
1. 콜센터
- 보건복지부 : 129
- 국민건강보험공단 : 1577-100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1644-2000
2. 스마트폰 앱
- ‘응급의려정보제공’ 어플
해당 어플을 설치하시고 들어가시면 내 주변의 병.의원 진료 현황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휴진 상황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병·의원 36,371곳의 사전 휴진 신청 사항을 파악한 결과 4.02%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전 신고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신고를 안하고 휴진하는 병·의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자체 투표를 통해에서 73% 이상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휴진을 강행하는 의원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사 파업 이유
마지막으로 현재 의사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유를 핵심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결국 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정부와 이에 반발하는 각 의사 단체가 의견 조율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정부는 의대 정원을 줄이고 싶다면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의사 단체들은 아예 의대 정원 완전 백지화를 고수하고 있어서 현재 대립 구도가 해결되기에는 더ㅉ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로 이번 의사 파업은 2024년 1월 말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지금까지 진료하는 병원 찾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실제 휴진 여파가 얼마나 클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그 가운데서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환자분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