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타이어 점검 시 꼭 확인해야 할 점 (공기압, 마모 상태, 균열 등)

여름 휴가철이 되면 자동차 이용이 잦아지고 운행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미리 자동차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특히 타이어는 여름철 발생하는 교통 사고와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꼭 점검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럼 이번에는 여름철 타이어 점검 시 꼭 확인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1. 공기압

기본적으로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표준에 맞추거나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각에서는 날씨가 뜨거우면 공기가 팽창하여 공기압도 자연스럽게 상승하기 때문에 공기압을 낮게 맞춰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타이어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참고로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승용차 기준으로 약 28~34psi 정도인데요. 만약 조금 더 높게 맞추고 싶다면 약 10~15% 정도 높은 수치인 30~35psi 정도로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2. 마모 상태

타이어가 마모는 배수 성능에 영향을 주어 빗길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장마철이 있어 더욱 점검해 봐야 하는데요. 보통 타이어 홈(트레드)의 깊이는 최소 1.6㎜ 이상의 깊이를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2.8㎜ 이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100원 짜리 동전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타이어 홈에 100원 짜리 동전을 끼웠을 때, 이순신 장군님의 사모(모자) 윗부분이 가려지면 정상이고, 보인다면 마모가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균열 상태

타이어 표면이나 측면에는 운행 중 도로 상태에 따라 다양한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장기간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펑크에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아스팔트 온도가 높게 올라가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모든 타이어에 균열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타이어 위치만 교환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전륜 구동 자동차라면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닳기 때문에, 일정 주행 거리마다 뒷 쪽 타이어와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죠. 참고로 타이어 위치 교환은 트레드(홈) 마모가 불균형하게 진행 됐을 때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보통 10,000~15,000㎞ 주행 시기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휠 정렬

타이어는 휠 얼라인먼트(정령) 상태에 따라 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럴 경우 특정 위치의 타이어만 빨리 닳게 되고, 운행 중 조향이 불안정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제동 능력도 저하될 수 있어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는 깨끗하고 평평한 도로에서 핸들의 떨림이나 차량의 쏠림 정도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제조 일자

모든 타이어는 제조 일자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제조 후 5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최대로 7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권장 사항일 뿐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점검해 본 타이어 상태에 따라서 약 10년 이상도 사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끝맺음

지금까지 여름철 자동차 타이어 점검 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실제 여름철에는 타이어가 쉽게 과열되고 내부 압력이 올라가 주행 중에 갑자기 터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사고율이 약 16배 이상 높아지고 사망률도 약 12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계절이 바뀔 때는 꼭 한번쯤 타이어 점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위 내용은 평균적인 기준을 작성한 것이니, 정확한 판단은 정비소에서 상담 및 점검 받아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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