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 (가격, 수명, 시술 기간 및 방법)

우리 몸의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은 치아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의학이 많이 발달하여서 치아 치료 방법도 다양해 졌습니다. 그중에서 임플란트와 브릿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치아를 뽑아야 할때?

우선 임플란트나 브릿지 치료의 공통점이라면 치아를 뽑고 하는 치료라는 것입니다. 사실 치아도 관리를 제대로 하려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활을 하다 보면 치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검진을 챙겨서 받기가 어렵죠. 그렇다 보니 치아도 대부분 악화가 된 후에야 치과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치아를 뽑게 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젊은 분들이나 비교적 일찍 발견하면 치료 후에 일정 기간 유지가 가능하지만, 이것도 완전한 회복은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는 뽑아서 치료를 하게됩니다. 바로 이때 고려할 수 있는 치료가 임플란트나 브릿지 시술입니다. 그럼 이제 두 시술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임플란트와 브릿지 차이점

  • 임플란트

이는 치아 손상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하게 되면 인공 치아를 잇몸에 심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환자의 치아와 잇몸 뼈 상태를 평가하고 적합한 환자만 시술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는 심기 위해 잇몸 뼈에 작은 구멍을 뚫고 픽스쳐라는 기둥을 먼저 심기어야 때문에, 만약 이와 같은 시술을 하기 어렵다면 다른 대체 치료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죠. 즉, 환자의 잇몸 뼈 상태나 치아 간의 공간에 따라 시술이 불가 할 수 있습니다. 잇몸 뼈에 직접 시술하기 때문에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 우리 신체에 친화적인 티타늄을 재료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 장점 및 단점

임플란트 시술의 장점은 브릿지나 틀니와 달리 직접 뼈에 심는 시술이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럽고, 수명 기간도 평균 25~30년 이상으로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뼈에 직접 심는 시술인 만큼 치료 과정이 평균 3~6개월 정도로 오래 걸리고, 시술 이후에도 감염은 없는지 약 1년 정도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제는 많이 대중화된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치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한 개당 약 70~150만 원으로 다양합니다.


  • 브릿지

이는 영구치 외상, 심한 충치 등에 의해 치아를 발치한 자리를 메꾸는 보철 치료 중 하나입니다. 시술 방식은 상실된 치아를 기준으로 양쪽의 치아를 깎고 인공 치아를 넣은 뒤, 양 옆의 두 개 이상의 치아와 연결된 보철물을 씌우는 것입니다. 즉, 여러 개의 보철이 다리처럼 이어져 있어서 브릿지(Bridge)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분들이 브릿지 시술을 받아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이 시술은 임플란트를 이식할 공간이 부족한 분들이나 환자 분의 특정한 만성질환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불가하다고 판단될 때, 대체 치료로 진행하게 됩니다.

※ 장점 및 단점

브릿지 시술의 장점은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 기간이 평균 1~3주 정도로 짧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어금니나 앞니 등 다양한 위치의 치아까지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플란트가 불가한 환자에게 적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그만큼 치료 가능한 대상 범위도 넓다고 할 수 있죠. 가격도 한 개당 평균 40~60만 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다만 단점은 주변 치아까지 깎을 수 있다는 점과 버티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하고, 수명이 평균 8~10년 정도로 짧다는 것입니다.


참고 (정리)

내용임플란트브릿지
치료 기간3~6 개월1~3주
시술 방법손상 된 치아만 제거하고 뼈에 새로 심음주변 치아를 깎고 연결될 보철로 이어서 심음
수명반 영구적 (25~30년)8~10년
가격70~150만 원40~60만 원
시술 후 상태치아 형태가 자연스러움임플란트에 비해 부자연스러움
차이점 간단 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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