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임플란트와 라미네이트는 치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다만 이 두 가지 치료 방법은 목적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치료의 차이점과 장단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는 가장 대표적인 치과 치료 방법으로 꼽히며, 주로 치아가 뿌리까지 심하게 상하였거나 완전히 빠진 경우에 적용됩니다. 통상 치조골이라고 하는 잇몸 뼈에 티타늄 나사를 심어 임플란트를 삽입하게 되는데요. 보통 치료 기간은 약 3~6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라미네이트란?
라미네이트는 치과 치료라기 보다는 치아 색이나 모양을 개선하기 위해 하는 치아 성형에 가까운 시술입니다. 보통 치아 표면을 약간 깎아 내고 얇은 세라믹 혹은 복합 수지 재료를 활용하여 덧붙이는 방법으로 진행되는데요. 치료 기간은 약 3~7일(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차이점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임플란트와 라미네이트는 치료 목적부터 방법까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표로 조금 더 자세히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 임플란트 | 라미네이트 |
---|---|---|
목적 | 치아 치료(상한 치아, 상실된 치아 등) | 치아 미용 개선 |
치료 방법 | 잇몸 뼈에 인공 치아 삽입 | 치아 앞면에 세마믹 부착 |
치료 기간 | 약 3~6개월 | 약 1~2주 |
유지 기간 | 10년 이상(관리 상태에 따라 반영구적) | 약 5~10년 |
가격 | 약 80~200만 원 | 치아 당 약 30~100만 원 |
장단점
- 임플란트 : 먼저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 치아와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하고 기능도 갖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 시 주변 치아 손상도 발생하지 않죠. 또한 유지 기간이 약 10년 이상이며, 관리만 잘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치아 수술이기 때문에 치료 기간과 회복 기간이 약 6개월로 긴 편이며, 치료 비용도 약 100만 원 내외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잇몸 뼈 상태가 좋지 않으면 별도 뼈 이식 술을 함께 진행해야 해서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고, 비용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라미네이트 : 다음으로 라미네이트는 치아 미용 시술로 치료 기간이 짧습니다. 그리고 치아 삭제량이 적어 치아에 부담이 적고 자연스러우며, 심미적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시술 비용이 치아 개수에 마다 적용하기 때문에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과 유지 기간이 약 5~10년으로 짧아 재 시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충치가 심하거나 잇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술 받고 싶어도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차이점 및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치아 치료는 자주 받으러 가지 않기 때문에 용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요. 이 글이 각 치료에 대한 개념이나 차이점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치료 방법, 기간, 비용 등도 함께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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