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뇌염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뇌염 질환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여름철부터 초가을 사이에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 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일본 뇌염 예방 접종 시기와 가격에 대해 알아보고, 백신 종류나 주요 증상 등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뇌염 예방 접종 시기
기본적으로 일본 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를 회피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거나 모기장, 긴 옷 등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은 일본 뇌염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예방 접종 시기는 생후 12~26개월 이내 1~3차 접종을 실시하고, 만 6세 이후 4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만 12세 이후 추가로 1회 더 접종하여 총 5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에는 원할 때 추가 접종 가능한데요. 보통 예방 접종 이력이 없거나 야외 활동이 많고 유행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뇌염 발병률이 높은 지역인 동남아로 이동 계획이 있으시다면, 최소 출국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예방 접종 가격은 의료 기관이나 접종 백신 등의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가격은 1회 당 5~8만 원 정도로 책정하고 있으며,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의료 기관에서는 사용하는 백신에 따라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그러니 만약 민간 병원에서 접종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꼭 가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신 종류
일본 뇌염 백신은 크게 ‘사백신’, ‘생백신’ 2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사백신의 대표 제품은 제피-주, 이모젭(Imojev)이 있고, 생백신의 대표 제품은 제박스(CD-JEV)가 있는데요. 여기서 사백신은 말 그대로 죽은 바이러스를 주사하여 면역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고 항체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생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주사하여 자연 감염과 유사한 반응을 유도하고 면역 항체를 생성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에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사백신은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지만 접종 횟수(3회)가 많고 면역 지속력이 비교적 짧을 수 있는 반면, 생백신은 접종 횟수(2회)가 적고 효과는 오래갈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는 접종할 수 없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는 주로 사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대부분 보건소 및 의료 기관에서 녹십자(GC 녹십자)의 ‘제피-주’ 백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염 원인 및 주요 증상
일본 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JE)를 옮기는 주요 매개체는 ‘모기’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는데요.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으며,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모기가 흡혈하고 이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됩니다. 감염 후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구토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혼수, 경련, 경직, 마비가 나타나고 의식 저하까지 올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뇌 손상이 일어나 언어 장애나 지능 저하, 운동 장애 등의 후유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감염자(약 99%)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예요.
치료 과정 및 방법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증 치료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대증 치료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게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고열 및 두통이 나타난다면 해열제 및 진통제를 사용해 치료하고, 경련이 나타난다면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등의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죠.
※ 끝맺음
지금까지 일본 뇌염 예방 접종 시기 및 가격, 그리고 백신 종류 등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예방 접종을 실시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니, 정확한 내용은 가까운 병원에 전화 문의하시거나 직접 방문해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라요. 참고로 나의 예방 접종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