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이란? (개발한 이유와 매매 가능한 거래소)

기존에 가상화폐 시장은 하나의 자산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점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상화폐도 정말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이번에는 월드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코인이란?

이는 Tool for Humanity(TFH)에서 개발하였고, 2023년 7월에 공식 론칭하면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한 코인입니다. 특히 월드코인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쳇 GPT를 개발한 오픈 AI 창업자 샘 올트먼이 개발했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안구 스캔 가상 자산 프로젝트로 개발되었으며,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지위를 떠나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월드코인을 개발한 이유

기본적으로 언젠가는 완전한 AI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개발한 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월드코인은 다가올 AI 시대에 홍채 정보를 통해 인간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며, 이들에게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즉,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를 대비해 암호화폐로 기초 소득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홍채 인식

홍채 인식을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오브(Orb)라는 홍채 인식 기구를 통해 개인의 홍채를 데이터화 하고, 블록체인에 연결해서 실제 사람으로 확인되면 ‘월드 ID’가 생성되는데요. 이 월드 ID로는 가상 자산 지갑 ‘월드 앱’을 만들 수 있고, 여기에 ‘월드코인’을 보관하는 것입니다.


월드코인 거래소

현재 월드코인은 코빗, 빗썸, 코인원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업비트에서는 거래가 불가합니다. 참고로 최근 소라(Sora) 공개 이후 월드코인이 더욱 주목 받으면서 홍채 인식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현금으로 구매한 투자자가 많아졌고, 현재 한국에서는 약 5만 명 이상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망

사실 월드코인이 상승하는 이유는 샘 올트먼이 만들었다는 것과 오픈 AI에서 신규 서비스로 출시한 ‘소라(Sora)’ 때문인데요. 소라(Sora)는 간단한 명령어 만으로도 고화질의 동영상을 제작해 주는 AI인데, 이 소라가 내놓은 결과물이 놀라울 정도로 정교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는 현금 구매 외에도,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급되고 있어서 안전한 코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수집 활동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는 나라들도 있어서 당분간 지속적인 수집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AI 산업이 계속 커지고 주목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가격이 더 상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네요.


※ 지금까지 월드코인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5년~10년 이상 바라보고 소액으로 투자해서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글은 투자 추천 글이 아니니, 투자는 스스로 판단하셔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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