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용자면서 사운드 음질을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역시 에어팟 맥스가 생각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에어팟 맥스가 그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 맥스(AirPods Max)
애플에서 2020년에 출시한 헤드셋으로, 애플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기기입니다. 특히 사운드가 훌륭하여서 음질에 민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성능(사운드)
역시 헤드폰인 만큼 가장 궁금한 점은 ‘사운드가 얼마나 좋은가?’ 입니다. 핵심만 간단히 살펴보면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이즈는 40㎜입니다. 이는 소니 1000 XM4와 동일한 사이즈이면서, 애플에서 자체 제작한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크면 상대적으로 더 가득 채워진 소리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에어팟 맥스는 ‘적응형 EQ’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귀 모양을 분석한 뒤 그 모양에 맞게 최적화하여 소리를 들려주게 됩니다.
- 참고(성능) : 외부 버튼을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전반적으로는 일반 헤드폰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헤어 밴드 중심부의 캐노피는 니트 매쉬 소재를 사용하여서 머리의 압력을 줄여주고 착용감을 높여서 통기성을 좋게 하였습니다.그리고 이어컵 소재로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특이점을 주었습니다. 또한 특수 제작된 메시 직물이 이어 쿠션을 감싸게 하여서 착용시 더욱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받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고로 전용 케이스가 있는데, 이어컵이 90도로만 넙히기 때문에 보관할 별도의 케이스를 만들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 색상 (총 5가지)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스카이 블루, 그린, 핑크
- 무게 (총 519.3g) : 본체(384.8g) , 전용 케이스(134.5g)
- 부가성능(배터리) :기능이 활성화 된 상태에서 최대 사용 시간은 20시간이고, 짧게 5분 충전 시 약 1.5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헤드폰이 스마트 케이스(Smart Case)에 있다면, 에어팟 맥스가 초절전 모드로 들어가 전력을 절약하게 됩니다.

가격
에어팟 맥스(AirPods Max)의 정식 출고가는 719,000원입니다. 음향기기 전문 기업인 프리미엄 제품인 소니 1000 XM5는 499,000원으로 약 22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