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인버터형, 정속형)

전 세계가 기후 문제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 문제는 이제 정말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여름이 되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온도를 기록하며 거의 모든 나라가 무더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름철 에어컨 사용은 점점 빨라지고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종류

우선 에어컨 전기료를 효과적으로 절약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종류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에어컨 종류는 크게 2가지로 ‘인버터형’‘정속형’이 있습니다. 이는 에어컨에 붙어있는 성능표나 에어컨 구매 시 함께 받는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성능표에 ‘정격 능력’ 또는 ‘냉방 능력’ 등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면 ‘인터버형 에어컨’이며, 전력 값이 하나만 있다면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그럼 이제 종류별 전기료 절약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종류


1. 인버터형 에어컨

인버터형은 비교적 최신형 제품에 적용된 기술인데요. 기본적으로 에어컨을 계속 켜 놓는 것이 전력 소모가 적습니다. 왜냐하면 인버터형은 설정한 온도에만 도달하면 최소 전력으로 알아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작동할 때는 최대한 강하게 틀어서 원하는 설정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게 하는 것도 전기료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원하는 설정 온도에 맞춰서 작동하면 되겠습니다.


2. 정속형 에어컨

정속형 에어컨은 온도 설정 버튼을 눌러서 조절해서 사용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설정 온도에 도달했을 때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이 전력 소모가 적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설정 온도는 희망 온도 보다 2~3도 너 낮게 설정하고, 설정 온도에 도달했을 때는 에어컨을 끄면 됩니다. 그리고 정속형 에어컨도 다시 작동할 때는 최대한 강하게 틀어서 작동하는 것이 좋은데요. 정속형은 설정 온도에 도달해야 실외기가 정지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설정 온도에 도달하는 것이 전기료 절약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풍향 조절

차가운 공기는 상대적으로 무거워서 위에서 아래로 가라앉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 풍향은 위를 향하게 하는 것이 실내 공기를 더욱 빠른 속도록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선풍기를 함께 활용해 준다면 공기 순환이 더욱 원활해 지므로 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전기 요즘을 절약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사용 후 관리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끌 때, 바로 ‘전원’ 버튼을 눌러서 작동을 멈추는데요. 이렇게 하면 작동 시 냉각하는 과정에서 생긴 이슬이나 습기가 남아있어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사용한 후에는 ‘자동 청소 건조’ 기능을 활용해 내부를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동 청소 건조 기능이 없다면 ‘송풍’ 기능을 사용하여 건조 시켜주면 되겠습니다. 이때 자동 건조 기능은 약 10~15분 정도, 송풍 기능은 약 5~10분 정도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조 기능을 사용할 때는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아 전기 소모량이 적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에어컨 필터도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필터가 더러우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기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가능한 매년 여름철 사용하기 전에 청소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최소한 2~3년에 한번은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햇빛이 강한 곳이라면 커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커튼을 활용하면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고, 에어컨을 틀었을 때 냉기 손실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사용하는 에어컨을 잘 살펴보셔서 전기세 절약도 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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