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차이점은 무엇일까?

현대인들이 정말 많이 먹는 것 중 하나로 커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커피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콜드브루, 바닐라라떼 등으로 참 다양한데요. 이번에는 겉보기에 비슷하게 생긴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란?

이 커피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뜨거운 물로 추출한 커피 원액인 에스프레소를 물에 넣어서 먹는 커피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커피라고 해서 ‘아메리카노’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콜드브루란?

이 커피는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차갑다’는 의미에 콜드(cold)와 ‘우려내다’라는 의미에 브루(brew)가 합쳐진 합성어로 지어진 커피입니다. 그래서 이는 이름처럼 에스프레소와 다르게 차가운 물을 이용해서 커피 원액을 우려내게 되는데요. 우려내는 방식은 두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차가운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천천히 우려내는 ‘점적식’이 있고, 다음으로 상온 혹은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는 ‘침출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점적식으로 우려낸 커피를 ‘더치커피’, 침출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콜드브루’라고 분류해서 부르기도 합니다.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차이점

간단하게 차이를 비교해 보자면 추출 방법, 맛, 카페인 함유량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를 구분해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추출 방식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큰 차이점은 추출 방법에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추출하게 되는데요. 우선 그라인더에서 곱게 간 원두 가루를 포터필터에 담아 잘 압축시켜 주고, 약 9기압의 압력으로 대략 22~28초 정도 뜨거운 물로 추출하게 됩니다. 반면, 콜드브루는 잘 갈아진 원두에 상온이나 차가운 물을 부어 천천히 오랜 시간 원액을 추출하면 되는데요. 원두와 물의 비율은 보통 1:3 또는 1:4 정도로 하며, 추출 시간은 약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2. 맛

커피는 열에 오래 가열될수록 산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추출하는 아메리카노는 쓴맛이 강하고, 산미도 함께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로 커피 원액을 우려내는 만큼 쓴맛은 덜하고, 풍미도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모두 원두를 어떤 종류를 선택하고, 얼마나 로스팅하고, 어떤 굵기로 갈아서, 어느 정도의 시간을 추출하느냐 등 여러가지 방법에 따라 맛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3. 카페인 함유량

기본적으로 커피는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수록 카페인 성분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출 시간이 긴 콜드브루가 카페인 함유량은 더 높습니다. 그리고 보통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청소년이 125㎎, 성인은 400㎎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메리카노 한잔 당 평균적으로 카페인이 125㎎ 들어있고, 콜드브루는 한잔 당 약 212㎎이 등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적당량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4. 소비기한

차가운 물로 우려내린 콜드브루 원액은 저온에서 냉장 보관을 하게 되면 조금씩 숙성되어 더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일주일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메리카노에 들어가는 에스프레소는 추출한 직후에 바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1분만 지나도 맛이 변질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가급적 빠르게 드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더치커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먹을 때는 물 대신에 우유나 베지밀 등에 넣어서 드셔도 좋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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