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법과 개선 방법

수족냉증은 보통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주요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족냉증 원인 및 증상부터, 치료 방법과 개선 방법까지 전반적으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보실까요?


수족냉증이란? 주요 증상은?

수족냉증이란 말 그대로 손이나 발이 유난히 차갑게 느껴지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추운 날씨 외에도 손, 발의 추위가 느껴진다면 수족냉증 증상이 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주요 원인을 정리하자면 다음 내용과 같습니다.


원인

  • 혈액순환 장애 :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보통은 추위나 스트레스 등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하면 손, 발 끝까지 혈류 공급이 줄어들어 추위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혈관이 좁아지거나 탄력을 잃어버리는 동맥경화로 인해 추위를 느낄 수도 있으며, 저혈압으로 인해 심장에서 말초로 보내는 혈류량이 적어도 손, 발에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빈혈이 있는 경우에도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므로 수족냉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자율신경계 장애 : 스트레스나 불안, 만성 피로 등이 있을 경우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혈관 수축이 일어나는데요. 이는 손, 발에 혈류 공급을 방해해 차갑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에도 말초신경 손상을 일으켜 혈류 조절이 되지 않아 수족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 영양 불균형이 있거나 저체중인 경우 체지방이 적고 에너지 대사가 떨어져 체온 유지가 어렵워 손, 발이 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동이 있을 때(월경, 임신, 폐경 등)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신진대사가 느려지므로 체온이 떨어지고 손, 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 불균형한 생활 습관 : 대표적으로 운동 부족이 꼽히며, 이는 혈액순환 저하로 이어져 손, 발이 시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흡연, 음주도 혈관 수축을 유도해 수족냉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리고 추운 날씨에 얇은 옷을 입는 습관도 손, 발을 차갑게 만들 수 있는데요.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류를 심장, 뇌 등 중심부에 집중 시키기 때문에 손, 발의 말초 혈관이 수축하며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기저 질환 :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레이노병(Raynaud’s phenomenon)이 있습니다. 이는 특별한 이유 없이 손, 발이 파랗거나 하얗게 변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통상 추위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통증과 냉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인 질병입니다. 또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도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과다한 상태로, 시간이 자나면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수족냉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개선 방법

수족냉증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생활 습관 개선, 신단 관, 보온 용품 사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이를 자세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 생활 습관 개선 : 수족냉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운동인데요. 하루 최소 30분 이상 꾸준하게 운동한다면 체온을 높일 수 있고, 이는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반신욕이나 족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혈액순환의 큰 도움이 됩니다. 반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음주,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 식단 관리 :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수족냉증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부추, 양배추, 마늘, 생강, 인삼, 대추, 계피, 당호박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한방차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인삼차, 생강차, 구기자차, 대추차, 쑥차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을 좋게 하는 오메가-3 지방산, 철분, 비타민E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차가운 성질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대표적으로는 우유, 녹즙, 맥주 등이 있습니다.
  • 보온 용품 활용 :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양말, 슬리퍼, 장갑, 핫팩 등을 활용해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혈류 조절 신경이 밀집되어 있는 손목, 발목, 복부, 목 등을 따뜻하게 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체온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어요.
  • 스트레스 관리 :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 시켜 수족냉증을 악화 시킬 수 있는데요. 이에 운동, 명상, 수면 등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활동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

사실상 수족 냉증을 치료하는 직접적인 치료제나 치료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족냉증은 혈관 자체의 구조적 문제보다는 기능적으로 발생하는 조절 이상이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요. 이에 실제 치료도 생활 습관은 개선하는 자가 치료에 집중되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만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수족냉증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혈관 확장제(니페디핀, 아질산이소프로필 등), 혈류 개선제(실로스타졸, 펜톡시필린 등) 등이 있습니다. 다만 수족냉증으로 이어지는 기저 질환(고지혈증, 빈혈 등)이 있다면, 기저 질환 치료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수족냉증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과 개선 방법까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항상 손, 발이 시려 고생하시는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먼저는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니, 최소한 3~6개월 이상은 꾸준하게 관리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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