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고, 전염이 잘 되는 수두는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유행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수두 초기 증상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두란?
이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신체 전반적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발진성 수포(물집)가 생기는 질병인데요. 물집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참고로 헤르페스 바이러스과(Herpesviridae), 알파헤르페스 바이러스아과(Alphaherpesviridae)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 발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
기본적으로 무증상 감염은 거의 없으며, 발병 초기에는 급성 미열로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후 발진성 수포가 생기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 심할 경우에는 근육통 및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잠복 기간은 약 1~2주 정도입니다.
- 초기 증상 : 미열
치료 방법
기본적으로 수두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병이 진행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두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예방 방법은 다음 내용과 같습니다.
예방 방법
- 수두 백신 접종하기
- 사람 많은 장소 피하기
- 개인 위생 철저히 지키기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위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수두 예방 접종인데요. 기본적으로 수두 예방 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총 1회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두 예방 접종만 철저히 해도 수두 감염의 70~90% 정도 예방할 수 있고, 감염 시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며 쉽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 전파도 덜 일으킬 수 있어요.
※ 지금까지 수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수두는 4~6월 사이 봄철에 주로 유행하고, 어린이나 학생들이 걸리기 쉬우니 꼭 예방 접종을 하셔서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