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인레이 금 인레이 차이점 및 장단점 (가격, 수명, 심미성, 추천 부위 등)

충치가 오래 진행되어 크기가 큰 경우에는 레진 치료보다는 인레이 치료를 권유 받게 됩니다. 인레이도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크게는 4~5가지 종류로 구분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택되는 치료 방법이 세라믹 인레이와 금 인레이 인데요. 그럼 이번에는 세라믹 인레이 금 인레이 차이점 및 장단점 무엇이고, 비용이나 추천 부위 등 실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레이란?

먼저 인레이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인레이는 충치를 치료한 후 손상된 치아 부위를 본떠 맞춤형 보철물을 끼워 넣고 특수 접착제를 이용해 붙이는 치료 방식을 말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보철물이 세라믹(도자기 재질))이나 금이며, 이 외에도 지르코니아(세라믹의 일종), 하이브리드(세라믹+레진) 등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자연 치아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치료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라믹 인레이 금 인레이 차이

두 치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용되는 재질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에 심미성과 내구성, 수명 등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자세히 비교해 보자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구분세라믹 인레이금 인레이
재질도자기
심미성좋음 (자연 치아와 비슷)낮음 (금색)
내구성좋음 (강한 충격에는 깨질 수 있음)매우 좋음 (충격에 강함)
평균 수명약 7~10년약 10~20년 이상
평균 가격약 30~40만 원약 50~60만원
세라믹 인레이 금 인레이 비교 표
  • 참고로 금 인레이는 금 시세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장단점

세라믹 인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자연 치아색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져 눈에 잘 띄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에 웃을 때나 입을 크게 벌릴 때도 눈에 잘 띄지 않죠. 다만 금에 비에 충격에 약해 딱딱한 음식을 씹는 등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깨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금 인레이는 말 그대로 금으로 제작되는 만큼 내구성이 매우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평균 수명도 기본이 10년 이상으로 매우 길죠. 그리고 특히 치아와 밀착력이 좋고 인레이가 잘 들뜨지 않아 2차 충치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 치료법 입니다. 다만 치아 색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어 심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가격도 비교적 비싼편 입니다.


치료 부위 추천

세라믹 인레이는 자연 치아색과 비슷하지만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주로 눈에 잘 띄는 앞니 부분을 치료할 때 추천되고 있습니다. 반면 금 인레이는 눈에 잘 띄지만 충격에 강하고 밀착력과 내구성이 좋아 어금니 등 주로 입 안쪽 치아를 치료할 때 추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주로 권유하는 추천 부위일 뿐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닌데요. 시각적인 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안쪽 치아 부분도 세라믹 인레이를 적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험 가능 여부

아쉽지만 대부분의 인레이 치료는 비급여 항목에 해당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국민건강보험 혜택은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요. 다만 개인적으로 가입한 민간보험은 보장 내역이나 특약 내용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를 보장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 보험에 가입하셨다면 확실히 보장 받으실 수 있는데요. 치료 비용이 비싼 만큼 꼭 가입한 보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끝맺음

지금까지 세라믹 인레이 금 인레이 차이점 및 장단점 등 다양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경우를 정리한 글이며, 실제 도입할 치료 방식은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및 진료를 거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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