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홍열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최근에는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감염병은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고 전파력도 높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성홍열 증상 및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홍열이란?
성홍열(Scarlet fever)은 피부에 생긴 발진이 마치 오랑우탄(성성이)의 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 GAS)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나 손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에 간접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어 전파가 빠른 감염병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특히 이 감염병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0살 미만의 아동에게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학교 등 단체 시설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성홍열에 걸리면 발열과 두통, 인후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재채기나 기침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에 초기에는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이런 증상들과 함께 선홍색 발진이 나타난다면 성홍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참고로 발진은 보통 성홍열에 감염된 후 2일 이내로 나타나며,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변에서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그리고 이후 가슴, 팔, 다리, 얼굴 등 전신으로 확산될 수 있어요.
치료 방법
성홍열을 치료하는 특별한 치료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세균성 감염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활용해 대증 치료를 실시하는데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약 10~14일 정도의 치료 기간을 거치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항생제 치료를 받아도 약 하루(24시간) 정도는 전파력이 살아 있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학교 등 집단 시설에는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손, 발에 일어난 발진은 회복되면서 피부가 벗겨지는 후유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시간이 지나며 점차 회복됩니다.
예방 방법
성홍열은 예방 백신도 아직 없습니다. 이에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가능한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손은 자주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옷 소매로 가리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체 생활 공간에서는 식기나 물병, 수건 등은 개인 물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장난감 등 공용 물건은 자주 소독해 주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기 바랍니다.
※ 끝맺음
지금까지 성홍열 증상 및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도 전염되고 있다고 하니,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 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하니, 개인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