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 문제가 되는 현상 중 하나가 폰 핑키 현상인데요. 이제 남녀노소 모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폰 핑키 현상은 정확히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 알아보고, 예방 방법은 무엇인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폰 핑키 현상이란?
이는 ‘스마트폰 핑키( Smartphone pinky)’와 같은 말로,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쥐고 새끼손가락으로 받치고 있는 습관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보통 새끼손가락이 휘어지면서 움푹 들어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증상
폰 핑키 현상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거나 경직되는 것인데요. 즉, 손이나 팔뚝 부분이 저리거나 혹은 감각이 없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참고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근관 증후군’으로 이어져 심각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수근관 증후군이란 : 수근관은 손목에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관(손목 터널)을 말하는데요. 이곳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손이 저리거나 감각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손가락 일부가 저리거나 아침, 저녁으로 손이 굳거나 경련이 일어나고 통증을 느낀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
폰 핑키 현상의 다행인 점은 대부분 영구적이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마트폰 사용량을 줄이기
- 누워서 사용하지 않기
- 스마트폰 양손으로 사용하기
- 이용 중에 스트레칭 자주하기
- 스마트폰 지지대를 사용하거나 그립톡을 사용하기
참고로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 마무리
자금까지 새끼손가락이 휘어 지는 폰 핑키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료도 필수는 아닌데요. 손가락 관절이 아프거나, 손가락 변형이 심해 보기 안 좋다면 치료 받으면 됩니다. 그럼 예쁘고 건강한 손가락을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량도 줄여보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