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안 뽑으면 어떻게 될까? 뽑아야 하는 이유는?

사랑니는 말 그대로 이성과 사랑에 관심을 갖는 나이에 난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입니다. 실제 10대 후반 ~ 20대 초반 사이에 주로 나며, 이빨 가장 안쪽에서 어금니와 비슷한 크기로 난다고 해서 ‘제3대 구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다만 대부분은 제대로 나지 않아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사랑니 안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이와 더불어 사랑니 나는 이유와 뽑아야 하는 이유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사랑니 나는 이유

통상 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인류 진화의 흔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요리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거친 음식을 먹어야 했고, 이에 씹는 힘이 필요해 어금니가 하나 더 필요했다는 것인데요. 현대로 들어오면서부터는 음식을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턱이 작아지면서 사랑니(제3대 구치)가 문제의 치아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아예 사랑니가 선천적으로 없거나, 1~2개만 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니 뽑아야 하는 이유는?

사랑니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턱 공간이 부족해 비정상적으로 나기 때문입니다. 보통 비스듬히 나거나 누워서 나고 잇몸 속에 묻힌 채로 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옆 치아를 밀기도 하고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미리 발치를 권하기도 합니다. 또한 가장 안쪽에 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워 쉽게 충치가 생겨 발치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정리하자면, 사랑니 부위 잇몸이 자주 붓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또는 사랑니 쪽에 충치가 발생했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안 뽑으면 어떻게 될까?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데도 뽑지 않는다면 잇몸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잇몸뼈나 턱뼈까지 손상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방치하면 주변 어금니까지 충치를 유발하고 썩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사랑니 안 뽑아도 되는 경우

사랑니라고 무조건 뽑아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사랑니가 똑바로 나고 위, 아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린다면 뽑지 않아도 돼요. 또한 반듯하게 누워서 났거나 잇몸 속에 숨어서 난 경우에도 당장 문제가 없다면 뽑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치과 관리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보이지 않는 안쪽부터 썩으면 주위 어금니까지 같이 발치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사랑니 안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와 뽑아야 하는 이유 등 다양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는데요. 사랑니 발치 권유를 받으셨거나,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치료를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이 내용은 일반적인 경우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니, 여러분 치아 상태에 맞는 올바른 치료 방향은 반드시 치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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