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반감기 시기 및 효과)

비트코인은 반감기라는 시기를 통해 공급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요. 한편에서는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이고, 반감기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BTC)은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불리는 익명의 개발자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최초의 암호화폐이며 2009년 1월에 처음 발행되었는데요. 현재는 가장 인기 있고 비싼 ‘암호화폐’이기도 합니다. 또한 암호화폐는 현물이 없는 가상 속에 존재하는 화폐라고 해서 ‘가상화폐’ 혹은 ‘디지털통화’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 반감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알아야하는데요.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채굴’이란 작업을 통해 새롭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채굴 보상’이라고 하고, 이 작업은 ‘채굴기’라는 도구를 이용해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을 ‘채굴자’라고 부르죠. 즉, 정리하자면 채굴자들이 채굴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때 받게 되는 채굴 보상이 ‘비트코인’ 인거죠. 하지만 점점 채굴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는 없는데요. 이렇게 채굴이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보상으로 받게 되는 비트코인의 보상(양)은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 채굴이란? 암호화폐의 거래 내역을 기록한 블럭을 생성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1개의 비트코인을 생성하기 위해 하는 일이 마치 광물을 캐는 것처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반감기 시기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마다 일어나며, 이때마다 채굴 보상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실제로 2009년 처음 비트코인이 등장했을 때는 블록하나당 채굴자들은 50BTC(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았지만 2012년 첫 반감기 이후 보상은 25BTC으로 줄어들었고, 2016년에는 12.5BTC, 2020년에는 6.25BTC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다가올 반감기는 2024년 4~5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이때는 3.125BTC로 보상이 줄어들게 되죠. 참고로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도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는데요. 이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채굴 보상은 지금처럼 계속해서 줄어들게 됩니다.


반감기 효과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반감기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채굴 보상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감소한다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수요가 이전과 비슷하기만 해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으로 인정 받는 분위기여서 오히려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럼 공급은 줄어들면서 수요는 늘어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가격 상승 확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대한 간단하게 기록하려고 했는데 잘 이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직 공부중이라서 더 깊은 내용까지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 정도 내용만 이해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들은 스스로 더 공부해 보시고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관련 글 보기 : 비트코인이란?

▶관련 글 보기 : 비트코인 ETF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