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더는 다양한 제조사가 있어서, 성능도 가격도 가지각색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기 있는 제품 몇 가지를 가격대 별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집이나 카페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니, 어떤 블랜더를 구매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 중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블랜더와 믹서기? 블랜더와 믹서기가 차이가 있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같은 말입니다. 단순한 영어와 한글 차이입니다.
블랜더(믹서기) 고르는 방법
블랜더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 빈도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랜더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고장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빈도에 맞춰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마디로 고장이 잘 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품마다 분쇄 성능에 차이가 있어서 성능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서 완성된 음식 재료나 음료를 보면 분쇄 성능 큰 의미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렴한 제품은 추천하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고장 났을 때 A/S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제품이 단종 되었다는 말을 하면서 새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씀드린 기준을 바탕으로 제가 추천하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이타믹스(vitamix) 콰이어트원 블랜더 : VM0149D
블랜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입니다. 이유는 성능도 뛰어나고, 고장이 잘 안 나기 때문입니다. 다만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싼 제품입니다. 용량은 1.4ℓ(48oz)로 중간 정도 사이즈입니다. (글 작성 기준 네이버 검색 시 2,150,000원 입니다.)
로제트 컴퍼니 : 로제트 제로 블랜더
바이타믹스 대체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용량은 1.8ℓ(61oz)로 큰 사이즈라서 대용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글 작성 기준 네이버 검색 시 1,210,000원 입니다.)
홈쎈 : 싸일렌더 PRO 2.0 블랜더
저렴한 제품으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1.2ℓ(41oz) 용량이 작은 사이즈 입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 집이나 개인 카페에서 사용하기에 사용하기에 부족한 용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 작성 기준 네이버 검색 시 339,000원 입니다.)
※ 참고
모든 제품은 블랜더 ‘본체’와 ‘볼’이 각각 한 개로 한 세트를 구성한 가격입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추가 구매하실 필요없지만, 카페나 음식점 등 매장에서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블랜더 볼만 추가로 하나 더 구매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카페에서 사용하실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자면, 얼음 종류 음료(스무디, 프라페)가 적게 나가는 매장이라면 가장 저렴한 ‘씨알렌더’, 비교적 자주 나가는 편이라면 중간 가격인 ‘로제트 제로’, 한번에 많은 양이 나간다면 고가의 제품인 ‘콰이어트 원’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