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은 큰 복으로 여겨질 만큼 중요합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크게 신경 쓰는 신체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충치가 생기기도 해서 치아 손상을 입게 되고, 심하면 발치도 진행하게 되는데요. 발치를 했을 때 주로 진행되는 치료가 임플란트 시술입니다. 그런데 비용이 비싸다 보니 간혹 임플란트 치료를 미루거나 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발치 후 임플란트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란?
이는 자연 치아가 문제가 생겨서 발치하게 되었을 때 대체제로 심게 되는 인공 치아를 말합니다. 자연 치아를 상실했을 때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치료제로서 잇몸 뼈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지대주를 연결하여서 그 위에 보철물을 씌우는 형태의 시술로 진행되며, 자연 치아와 가장 흡사한 모습과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안 하면 어떻게 될까?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은 치조골의 위축인데요. 치아가 빠지게 되면 치조골이 위축되면서 점점 흡수되어 추후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뼈 이식 등의 추가 시술까지 병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치료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수 있어요. 최악의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 자체가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 치열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비어있는 치아 공간으로 치열이 쏠리면서 다른 치아까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얼굴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 되신다면 임플란트 수복과 같은 대체 치료라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브릿지나 틀니 등의 치료가 있겠네요.
시술 기간은?
임플란트 시술 기간은 일반적으로 4~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잇몸 조직의 회복, 신경 치유 등을 위한 시간이며 충분한 회복이 되고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능한 2~3곳 이상의 치과에서 상담 받아 보시고 치료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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