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시 행동 요령

최근 국방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각 나라가 국방비를 늘리거나 장병 모집 수를 늘리는 등의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도 6년 만에 민방위 훈련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럼 언제 실시하게 되고, 시행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민방위 훈련

각종 재난이나 국가의 침공 등의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 민방위? 국가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법에 의해 실시되는 민간인의 비군사적 국토 방위를 말합니다.


민방위 훈련 시기 및 시행 방법

이번 민방위 훈련은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있게 되는 훈련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훈련입니다. 이는 8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 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우선 오후 2시 부터 15분 간 훈련 공습 경보 발령이 되면 일부 도로 구간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이 후 5분 간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통제 하에 통행이 가능해 집니다.(경계 태세 유지) 이렇게 20분이 지나고 경보 해제가 되면 통제는 완전히 풀리고 일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훈련 진행 순서 : 공습경보 발령 → 경계경보 발령 → 경보 해제
민방위 훈련 전국 동시 실시 알림 포스터


민방위 훈련 시 행동 요령

민방위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일단 시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해서 라디오를 청취해야 하며, 운전 차량은 유도 요원 통제에 따라야 하며 정차 후 라디오를 청취해야 합니다.


참고 (미리 알아두면 도움 되는 비상시 행동 요령)
  • 대피 장소 확인

공습 등 비상시 대피할 수 있는 가까운 대피소를 알아두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지하철 역이나 지하 주차장, 관공서, 큰 건물 지하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카카오 맵, 네이버 지도, 티맵, 안전디딤돌 앱, 국민 재난 안전 포털 등을 이용해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 대피 물품 준비

비상시 반드시 챙겨야 할 물건도 숙지해 놓으면 좋은데요. 필수 물품으로는 식수, 식량, 약품, 라디오, 손전등, 성냥, 양초, 침구, 의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마스크, 장갑, 비옷, 비누 등도 챙기는 것이 좋으며, 추가로 신분증이나 이름표 같은 나를 증명할 수 있는 물품도 챙겨야 합니다.

비상시 대피 장소와 물품


  • 공습 경보가 울리거나 포탄이 떨어질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만약 공습 경보가 울린다면 평지에서는 가까운 공터로 대피하는 것이 좋고, 운전 중이라면 차를 안전하게 정차한 후 공터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층 건물 등에 있다면 계단을 이용하여 아래로 대피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화학 무기 공격이 있다면 반드시 호흡기를 보호하고 건물 내 높은 층의 실내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폭탄이 터진다면 콘크리트 건물 안이나 지하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방사능이나 낙진을 피하고, 폭탄과 반대 방향으로 엎드려 입은 벌리고 눈과 귀를 막아야 합니다.

비상시 대피 방법


※ 마무리

지금까지 민방위 훈련과 다양한 비상시 행동 요령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미리 숙지해 놓으면 유사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민방공 경보의 의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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