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는 칼날이 직접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관리를 잘못하면 각 종 트러블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올바른 면도기 관리 방법과 면도 하는 법까지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면도기 관리 방법
면도기는 쉐이빙폼이나 클렌징폼 혹은 비누 등과 함께 사용하고, 물로 세척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쉽게 부패하거나 녹슬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패한 면도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염증이나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파상풍 감염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에 면도기는 사용 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해서 면도기 관리 방법을 자세히 나열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흐르는 물에 세척하기 : 면도를 하면 칼날에 수염 뿐만 아니라 각질, 면도 크림 등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세균 번식에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바로 세척해야 합니다. 세척은 세면대에 물을 받아 흔들면서 세척해도 되지만, 마무리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건조한 곳에 보관하기 : 면도는 대부분 화장실에서 하기 때문에, 보관도 화장실에 그대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통풍이 잘 되지 않고 물기가 많은 화장실은 면도날이 쉽게 녹슬거나 부패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화장실 밖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정기적으로 면도날 교체하기 : 면도날이 무뎌지면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주고 흉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정기적으로 면도날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면도날 교체 시기는 제품에 따라 혹은 사용자의 이용 빈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2~4주 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평균적인 교체 주기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 면도날을 더 깨끗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소독해 주시면 되는데요. 소독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면도기 소독 스프레이나 소독용 에탄올(알코올)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면도날에 충분히 뿌린 후 건조하면 되고, 소독용 에탄올은 컵에 부어 면도날을 약 30초~1분 간 담가두거나 면봉 또는 화장솜에 적셔 직접 닦아 주시면 됩니다. 소독 주기는 1~2주에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면도 하는 법
면도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순서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물로 적시기 : 먼저 면도할 부위에 수염(털)이 부드러워지도록 따뜻한 물로 충분히 적셔줍니다.
- 면도크림 바르기 : 물기가 있는 그대로 쉐이빙폼이나 젤을 면도할 부위에 충분히 펴 발라준 후 약 10~30초 정도 기다립니다. 간혹 비누나 클렌징폼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쉐이빙폼이 없을 때 대체 품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면도하기 : 면도날을 면도할 부위에 대고 부드럽게 면도해 주시면 되는데요. 먼저는 수염이 자라는 방향대로 면도해 주시고, 깔끔하게 면도되지 않은 부위가 있다면 수염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한번 더 면도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수염이 자라는 방향대로 면도했을 때 수염(털)이 잘 깎이지 않는다면, 쉐이빙폼을 바른 후 더 오래 기다렸다가 처음부터 수염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면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헹구기 : 면도가 끝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헹궈준 후 시원한 물로 한번 더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수축하는데 도움이 돼요.
※ 끝맺음
지금까지 올바른 면도기 관리 방법과 면도 하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참고로 한번 사용한 면도날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혈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간염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 면도기를 잘 관리해 보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