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맛과 양이 풍부해지는 과일들이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직접 구매할 때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1. 소리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바로 소리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정보인데요. 보통 속이 꽉 차고 잘 익은 수박은 두드렸을 때 “통, 통, 통~” 하는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반대로 덜 익은 수박은 “탕, 탕, 탕” 하는 금속을 두드렸을 때와 비슷한 소리가 나고 과하게 숙성된 수박은 “퍽, 퍽, 퍽” 하는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다만 이렇게 소리로 확인하는 것은 개인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참고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색깔
다음으로는 수박 겉모습 중 색깔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보통 수박 줄무늬는 선명하고 뚜렷할수록 좋은데요. 이는 햇빛을 잘 받고 건강하게 자란 수박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며, 수박이 자라는 동안 당분이 얼마나 골고루 퍼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반면 줄무늬가 흐릿하고 넓적하다면 덜 익은 수박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 껍질 표면이 너무 깨끗한 것 보다는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것이 잘 익은 수박일 확률이 높은데요. 보통 당도가 높을수록 바깥쪽까지 당밀이 올라와 하얀 가루가 묻어 나기 때문입니다.
3. 모양
우선 수박을 바르게 세워 놓았을 때 윗부분에 보이는 수박 꼭지는 말라 있고 꺾여 있는 것이 좋은데요. 수박 꼭지는 수분과 영양이 들어오던 통로로, 이 부분이 말라 있으면 수박이 완전히 익은 후 수확 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초록색으로 싱싱한 모습을 하고 있으면 덜 익은 상태일 수 있어요. 그리고 수박 아래 부분에 있는 수박 배꼽의 모양을 확인하는 것도 맛 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인데요. 이는 수박이 성장할 때 양분이 모이는 곳으로, 작고(약 1㎝ 이내) 오목한 배꼽일수록 당분이 안쪽으로 잘 집중되어 맛있는 수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배꼽이 약 500원 짜리 동전 만큼 크면서 튀어나와 있다면 당도가 낮으면서 물이 많은 수박일 수 있습니다.
4. 무게
기본적으로 무거운 수박일 수록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겉보기에 크기가 같더라도 무게가 더 나간다면 속이 꽉 차 있고, 당도가 높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크기가 같더라도 가볍게 느껴진다면, 속 살이 푸석하거나 당도가 낮을 수 있어요.
※ 마무리
지금까지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참고하셔서 직접 구매할 때는 잘 익은 수박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