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 중 레진과 인레인 치료는 대표적인 충치 치료 방법으로 꼽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해당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레진 인레인 차이 및 가격, 치료 방법, 수명 등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요. 실제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바로 보실까요?
레진 인레이 차이
먼저 레진과 인레이 치료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레진은 충치를 제거한 후 레진이라고 부르는 플라스틱 재질의 합성수지로 매워주는 치료를 말합니다. 그리고 인레이는 충치를 제거한 부위를 세라믹(도자기)이나 금속(금, 은)으로 만든 조각을 끼워 넣는 치료를 말해요. 즉, 기본적으로 충치 치료라는 점은 같지만 충치 제거 후 삽입하는 재료가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장단점
- 레진 : 레진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이 저렴하고,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치아색과 비슷해서 비교적 자연스러운 치료라고 볼 수 있죠. 다만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나 마모가 일어날 수 있으며, 내구성도 약해 유지 기간이 짧고 넓은 부위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인레이 : 인레이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좋아 유지 기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구성이 좋아 넓은 부위의 충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죠. 다만 인레이는 맞춤 제작할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일 치료가 불가능하고, 최소 2회 방문에 1~2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어떤 인레이 치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치아색과 달라질 수 있으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
- 레진 : 기본적으로 충치 치료 부위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약 5~10만 원 정도이며, 크기가 조금 큰 부위라면 약 15만 원 정도까지 치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인레이 : 인레이는 세라믹 인레이와 금 인레이가 있으며, 어떤 종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세라믹 인레이는 약 25~40만 원 정도이며, 금 인레이는 약 30~45만 원 정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치료 방법
- 레진 : 우선 충치를 깨끗이 지워낸 후 레진이 잘 붙을 수 있도록 치아 표면을 산처리 합니다. 이후 플라스틱 재질의 레진을 조금씩 발라가면서 모양을 잡고 특수 빛(광중합기)을 쬐어 단단히 굳힙니다. 마지막으로 모양을 다듬어 마무리 하게 됩니다.
- 인레이 : 이 치료도 충치를 깔끔하게 지워낸 후 채워야 할 치아의 모양을 본 뜨거나 3D 스캔을 합니다. 그리고 세라믹이나 금속 재질로 인레이를 맞춤 제작한 후 치아에 특수 접착제로 붙여 고정하여 마무리 합니다.
유지 기간
- 레진 : 유지 기간은 보통 3~5년 정도이며, 관리 상태에 따라 7년 이상 유지도 가능합니다. 특히 씹는 역할을 하는 어금니 부위는 수명이 짧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치료는 당일에 가능하며, 통상 30~1시간 내외로 치료 가능합니다.
- 인레이 : 치료 기간은 보통 1~2주 내외로 가능한데요. 왜냐하면 인레이는 제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지 기간은 보통 7~10년 이상이며, 관리 상태에 따라 15년 이상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레진 인레이 비교
다음은 위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한 표입니다.
| 항목 구분 | 레진 | 인레이 |
|---|---|---|
| 재료 | 플라스틱 (레진) | 세라믹, 금속(금) |
| 치료 기간 | 당일 치료 (약 30분~1시간) | 1~2주일 내외 소요 (2회 이상 방문 치료) |
| 치료 방법 | 충치 제거 → 레진 채우기 → 굳히기 | 충치 제거 → 본뜨기 → 맞춤 제작 → 접착 |
| 강도 | 약함 | 강함 |
| 심미성 | 자연스러움 | 세라믹:자연스러움 / 금속:눈에 띔 |
| 유지 기간 | 약 3~7년 이상 | 약 7~15년 이상 |
| 가격 | 약 5~15만 원 | 세라믹:약 25~40만 원 / 금속:약 30~45만 원 |
※ 마무리
지금까지 레진 인레이 차이 및 가격, 치료 방법, 수명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는 보통의 경우를 기반으로 작성한 내용이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담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