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교정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수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이 있습니다. 이 수술들은 기본적으로 근시, 난시 등의 시력을 교정하는 목적으로 받는 시력 관련 수술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수술 방식이나 회복 등에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차이점 및 장단점은 무엇인지 핵심만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차이점
- 라식 : 라식 수술은 각막에 얇은 절편(플랩)을 만든 뒤, 내부 각막을 레이저로 깎아 굴절 이상을 교정한 후 다시 절편을 덮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통증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인데요. 다만 각막 절편으로 인해 외상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라섹 :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를 벗겨내고,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한 후에 상피를 다시 덮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간혹 환자 상피 상태에 따라 상피를 아예 제거하고 보호렌즈를 착용해 재생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수술은 각막 절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외상 위험이 적고, 각막이 얇은 사람도 진행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는 편이고, 회복 시간도 긴 편입니다.
- 스마일 라식 : 스마일 라식 수술은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안쪽에 렌티귤(작은 렌즈 모양의 절편)을 만들고, 2~4㎜의 작은 절개로 꺼내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펨토초 레이저는 미세 절개 및 분리가 가능하고, 열 손상이 거의 없어 주변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최신형 고정밀 수술 기기 기술을 말합니다. 즉, 이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아 후유증 위험(건조증 등)이 낮고 회복이 빠르며, 외상 위험도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가격이 비싼 편이고, 고도난시·고도근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정 범위가 라식, 라섹에 비해 제한적이고 좁은 편입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교정 한계가 개선되고 있는 중입니다.
| 구분 | 라식 | 라섹 | 스마일 라식 |
|---|---|---|---|
| 수술 방식 | 각막 절편(약 90~120㎛) 후 레이저 교정 | 각막 상피(약 50㎛)만 벗긴 후 레이저 교정 | 2~4㎜ 작은 절개 후 각막 내부 절편 제거 및 교정 |
| 교정 범위 | 근시, 난시 폭 넓게 가능 | 근시, 난시 폭 넓게 가능 | 고도근시, 고도난시에는 일부 제한 됨 (개선 중) |
| 통증 | 거의 없음 | 있음 | 거의 없음 |
| 건조증 | 발생 위험 있음 | 발생 위험 적음 | 발생 위험 거의 없음 |
| 외상 위험 | 있음 (플랩이 취약) | 거의 없음 | 매우 적음 |
| 회복 기간 | 약 1 ~ 2일 (매우 빠름) | 약 1 ~ 2주 (느림) | 약 3 ~ 4일 (빠름) |
참고로 위 내용을 기반으로 차이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은 ‘각막 절편을 크게 할 것인지 작게 할 것인지, 혹은 얇게 벗길 것인지, 아니면 작은 절개만으로 할 것인지’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장단점
- 라식 : 라식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과 시력 회복이 가장 빠른 수술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대부분 다음날 정상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데요. 다만 각막 절편으로 인해 외상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각막이 얇으면 아예 수술이 불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은 수술이예요. 이에 주로 외상 위험이 없고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 라섹 : 라섹의 가장 큰 장점은 각막 절편이 없어 외상 위험이 적고, 각막이 얇은 사람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격투기 선수나, 군인 등 외상이 높은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수술이기도 합니다. 다만 수술 후 통증이 비교적 심한 편이며, 회복 기간도 긴 편입니다. 또한 수술 초기에는 시력이 오히려 흐릿하거나 눈부심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에 수술 후 보호렌즈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 스마일 라섹 : 스마일 라섹의 가장 큰 장점은 절개 부위가 작아 외상 위험도 낮추고, 건조증 발생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각막 신경 손상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통증도 거의 없고. 회복까지 빠르죠. 다만 가격이 비싸며, 기술적으로 고도난시·고도근시 등에는 교정 범위가 일정 부분 제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각막 손상이나 건조증 등이 염려되거나 최신 기술 적용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가격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비보험) 항목에 해당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 지역, 장비, 수술 난이도, 서비스 등의 다양한 이유로 가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만 평균적인 가격은 어느 정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라식 가격 : 200 ~ 300만 원
- 라섹 가격 : 150 ~ 250만 원
- 스마일 라식 가격 : 300 ~ 450만 원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국내 도입 시기 및 대중화 시기
참고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이 국내에 언제 도입되고 대중적으로 인식되었는지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라식 : 이 수술은 약 1990년 중반 이후 국내 도입되기 시작해 2000년 초반 쯤 본격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 라섹 : 라섹 수술은 약 2000년 초반 국내 도입되기 시작했고 2000년 중반(2005년 이후)부터 라식이 안되는 사람 즉, 각막이 얇거나 외상이 우려되는 사람들의 대안 수술로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 스마일 라식 : 스마일 라식은 약 2012~2014년 쯤부터 주요 안과에 시범 도입되기 시작해서 2015년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2018년도 이후로는 TV, 유튜브 광고 등에 병원 마케팅이 적극적으로 늘어나면서 인지도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국내 최초 도입 시기에는 전용 레이저 장비(비쥬맥스(VisuMax))의 국내 보급이 적어 확산 속도가 느렸고, 가격도 비싸서 수요가 제한적이었습니다.
기술 발전 순서
마지막으로 실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이 어떻게 연구 개발되고 상용화 되었는지 간단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라식 : 라식 수술은 사실상 1세대 시력 교정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90년 초 유럽, 미국에서 임상 시험이 시작되었으며, 1995년에 미국 FDA 승인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 라섹 : 라섹은 1990년 후반 각막이 얇은 사람이나 외상이 큰 직업군에서도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나온 수술로, 1999 ~ 2000년 경 유럽에서 처음 상용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즉, 라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2세대 시력 교정술로 여겨집니다.
- 스마일 라식 : 이 수술은 2007년 독일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칼 자이스 메디텍(Carl Zeiss Meditec)에서 펨토초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SMILE 기술을 개발 하면서 나온 최신 시력 교정술 입니다. 이는 최소한의 절개와 최소한의 조직 손상을 목표로 하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1년 유럽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해(CE 인증 획득), 2016년에는 미국 FDA 승인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즉, 3대 시력 교정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차이점 및 장단점 등에 대해 핵심만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시력 관련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해당 내용은 일반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니, 반드시 수술 방향은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나에게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에게 맞는 수술을 잘 선택하셔서, 안전하게 건강한 시력을 되찾으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