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이 잘 걸리는 질병(5가지)

강아지는 종류 별로 구분하기도 하고, 크기에 따라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또한 각 종류와 크기에 따라 잘 걸리는 질병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대형견이 잘 걸리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질병은 사실 모든 유형에 강아지에게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강아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절을 둘러싸고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약화되기 시작하는데요. 이로 인해 퇴행성 관절 질환이 올 수 있습니다. 이를 퇴행성 관절염 혹은 골관절염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골관절염은 질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관절에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년기에 주로 나타나지만, 대형견은 몸이 크고 무거운 만큼 이 질환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이 질환이 생기면 일어나기 힘들어 하거나 느려지는 반응을 보이고, 절뚝거리며 걷게 됩니다. 또한 잘 뛰지 못하고 계단이나 언덕 등 올라가는 것을 주저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가스로 인해 위가 부어오르면 생기는 질환을 위확장이라고 부르며, 증상이 심할 경우 위장이 비틀어진 상태를 위염전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염전증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환입니다. 참고로 이 질환은 음식을 빠르게 섭취하면서 많은 양의 공기 섭취하면 걸릴 수 있고, 식사 전·후 바로 격렬한 운동을 해도 걸릴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질환에 걸리면 과도한 침을 흘리거나 구토를 하고, 복부가 평소보다 커지는 복부 팽창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추와 척추가 압박을 받아 목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신경 장애도 일으킬 수 있어요. 이 질환이 발생하면 불안정한 걸음 걸이를 보이거나 흔들거리면서 걷기도 합니다. 또한 목 부분이 심하게 경직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마비가 일어나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도 대부분의 강아지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으로 븐류되는데요. 엉덩이 관절의 부분 탈구가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유전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영양 및 환경의 요인도 크게 작용합니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엉덩이까지 절뚝거린 다거나 똑바로 걷지 못하고 흘들거리는 걸음 걸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어서는 것도 힘들어 할 수 있어요.


이는 유전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심장병입니다. 그래서 일부 대형견에서 주로 발병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복서, 도베르만 핀겨, 올드 잉글릿 쉽독,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 세인 버나드, 그레이트 덴 등에서 나타납니다. 참고로 타우린 결합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며,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병에 걸리면 호흡 곤란을 느끼거나 기침을 하고, 무기력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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