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된 정책 중 하나는 ‘뉴홈’인데요. 이는 기존에 있던 제도보다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여서 더 많은 서민들이 좋은 주거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럼 ‘뉴홈’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사업 개요
‘뉴홈’은 주택을 구매하려는 국민들을 위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마련한 제도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여건에 따라 일반형, 나눔형, 선택형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존 지원과 달리 전용 모기지를 통해 자금을 확대 지원하므로, 자금 부담도 줄일 수 있어서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종류
① 일반형 (일반 분양)
가장 기본적인 공급 방식으로 주택 구매나 신축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나눔형과 선택형에 비해 혜택이 적습니다. 그래도 정부 주택 지원 사업인 만큼 일정 수준으로 모기지 한도를 높여주고, 주변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하는 등의 소정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② 나눔형
기본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개념입니다. 다만 주변 시세 70% 이하로 더 낮은 가격에 분양하고, 추후에 시세 차익을 얻게 되면 그 이익을 정부와 함께 나누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일반형에 비해 모기지 한도가 높고, 더 긴 기간의 모기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 거주 의무기간 5년 이후 공공에 환매 시, 처분 손익 70%가 수분양자에게 귀속되고, 나머지 30%는 정부의 이익이 됩니다. (만약 하락기에 처분하게 된다면 70%를 부담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③ 선택형
이는 분양보다는 임대 형식에 가깝습니다. 우선 저렴한 임대료로 6년 간 거주를 하고, 후에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 또한 나눔형과 동일한 기준의 장기 모기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 통상적으로 생애 최초 월 평균 소득 100% 이하를 기준으로 추첨하여 공급하게 되고, 잔여 물량이 있다면 월 평균 소득 130$ 이하에서 추첨을 통해 재공급하게 됩니다. (단, 지역이나 각각의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등의 개인 환경에 따라서 차이도 발생 할 수 있으니 내가 청약하는 지역의 공고문을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뉴홈 공급 계획
아래 내용은 뉴홈에서 23~27년까지 총 5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발표에 의한 자료입니다. (추후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지역별
-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36만 호 공급 (서울 6만 호)
- 비수도권 14만 호 공급
- 이 중 청년들에게 34만 호를 공급하고, 청년층 외 무주택 중장년층에도 16만 호 공급
- 유형별
- 일반형 : 15만 가구
- 나눔형 : 25만 가구
- 선택형 : 10만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