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운전 보험 개념과 가입 방법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해야 하거나, 부득이하게 자동차를 빌려주는 일도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짧은 기간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하는데 보험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데요. 이때는 누구나 운전자 보험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보험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보험과 누구나 운전자 보험

기본적인 자동차 보험의 개념은 가입할 때부터 누가 운전할 때 사고 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정한 상태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즉, 사고가 났을 때 계약서에 해당되는 사람만 보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만약 휴가를 가거나 출장 시 지인과 바꿔가면서 운전을 한다거나, 혹은 타인에게 빌려줄 때는 그 사람도 보험 계약에 포함 시키기 위하여 누구나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운전자 보험 개념

정확하게는 자동차 보험 중에 누구나 운전자 보험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운전자 범위를 변경할 수 있는 특약이 존재하여서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잠시 추가하는 것입니다.

  • 보험과 특약 차이 : 보험은 계약 내용을 변경하려면 새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고, 특약은 계약한 보험 내용을 변경 하기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보험은 특약으로 중간에 얼마든지 추가 변경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입 방법

가입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가입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의 보험사에 연락하여서 운전자 범위 특약을 누구나 운전 가능하도록 변경해 달라는 요청만 하면 됩니다. 단, 특약 자체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가입하면 되겠습니다.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이란?

이는 단기간 동안(1~30일 이내)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하여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가격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일 기준 약 1만 원 내외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 지금까지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는 누구나 운전자 보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잠깐은 그냥 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 보다는 나와 내 가족의 안전과 자산을 위해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항상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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