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수명 늘리는 방법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 중 하나는 배터리 입니다. 노트북 배터리도 스마트폰 배터리와 비슷하게 소모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터리도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수명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충전 관리

대부분의 기기에 활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충전을 하면 할수록 최대 용량이 줄어들어 점점 일정 부분만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100% 충전을 하여도 사실상 90%, 80% 등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전할 때마다 100% 충전을 시키기 보다는 약 80~90% 정도의 수준으로 충전하여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완전히 방전된 상태(0%)에서 다시 충전하기를 반복해도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은 빨리 줄어들게 되니, 가능한 방전되기 전에 미리 충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참고로 요즘 출시되는 최신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설정을 통하여 최대 충전을 제한(약 85%)하는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으니, 꼭 설정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온도 관리

아무리 좋은 노트북도 고사양 작업을 계속한다면 배터리 수명은 당연히 짧아질 수 밖에 업습니다. 물론 사용자 분들의 특성상 꼭 사용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발열이 심하다고 생각될 때는 휴식 시간을 가져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트북도 쉬고, 몸도 스트레칭 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죠?)

  • 참고로 이물질(빵, 커피 등)이 키보드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키보드를 보호할 수 있는 키스킨을 이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생각보다 많은 열이 발생하는 키보드는 막는 행동이기 때문에, 온도(발열) 관리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키스킨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종료 관리

노트북 이용이 잦은 분들은 노트북을 완전히 종료하지 않고, 그냥 덮어서 계속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도 배터리 수명에는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이제는 아래 방법을 숙지하시거나 기존에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때 완전히 종료했던 것처럼, 평소에도 항상 종료해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배터리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1. 옵션 선택 화면에서 ‘PC 끄기’ 선택
  2. Shift 키와 함께 ‘전원’ 누르기
  3.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다시 시작’ 누르기

※ 지금까지 노트북 배터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잘 활용하셔서 좋은 노트북 오래도록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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