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ETF 종류 및 장단점

나스닥은 기술 기술 기업과 성장 기업이 주로 포함되어 있는 미국의 대표 주식 시장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주요 시장인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인기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나스닥 ETF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스닥 ETF

먼저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이는 나스닥(NASDAQ)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ETF로, 나스닥 지수에 기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나스닥 100 지수 인데요. 이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 된 100개의 대표 기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종류

나스닥 ETF로 유명한 3가지를 뽑아보았습니다.

  1. QQQ(Invesco QQQ Trust) : 가장 대표적인 나스닥 100 ETF입니다. 1999년 3월에 출시하여서 지금까지 무려 300% 수익률을 자랑하는데요. 나스닥 지수와 동일한 수익을 목표로 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관리 비용이 들어갑니다. (운용 보수 0.200%)
  2. QLD(ProShares Ultra QQQ ETF) : ProShares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나스닥 지수의 일일 수익 2배 레버리지를 목표로 합니다. 즉 나스닥 100 지수가 1% 상승하면 2% 상승하고, 1% 하락하면 2% 하락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레버리지 ETF 투자는 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운용 보수 0.950%)
  3. TQQQ(ProShares UltraPro QQQ) : 이것도 ProShares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나스닥 지수의 일일 수익 3배 레버리지를 목표로 합니다. 즉, 나스닥 100 지수가 1% 움직일 때, 이 ETF는 3%가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큰 수익을 노리는 투자인 만큼, 큰 리스크도 볼 수 있습니다. (운용 보수 0.950%)


장단점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상대적으로 우량한 미국 주식에 투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은 낮을 수 있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죠.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이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레버리지 ETF도 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 방법

기본적으로 나스닥 ETF 투자는 장기적인 투자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반면 레버리지 ETF 상품은 지수가 상승할 때는 좋지만, 하락할 때는 그만큼 배로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상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욕심은 큰 손실을 불러올 수 있으니 주의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투자 추천 글이 아니며, 미국 나스닥 ETF 정보를 나누기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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