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레버리지 ETF 상품 분석(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반도체는 정말 많은 전자 기기에 들어갑니다. 스마트폰, PC, 노트북, 그리고 이제는 가전 제품과 자동차 등에도 반도체가 들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정말 많이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도 많죠. 그래서 미국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을 ETF 상품으로 묶어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있는데요. 이제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상품인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로 구성된 ETF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부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까지 다양하게 담고 있는 상품입니다. 또한 상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당 반도체 추종 지수에 따라 2배로 레버리지 되는 상품인데요. 사실상 국내 반도체 기업에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종하고 있는 기초 지수는 FnGuide(에프앤가이드) 반도체TOP10 지수를 추종하고 있으며, 운용 보수는 0.049%로 평벙한 수준입니다. 상장은 2024년 7월에 하였으며,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네요. 이에 시가 총액도 약 172억 원으로 아직은 낮은 편입니다. 참고로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성 종목

  • SK하이닉스(28.6%), 삼성전자(25.2%), 한미반도체(17.48%), DB하이텍(5.97%), 이오테크닉스(4.46%), HPSP(4.49%), 동진쎄미켐(3.43%), 솔브레인(3.12%), ISC, 리노공업

이는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에 담겨있는 상위 10가지 종목인데요. 정확한 구성 비중은 아직 공시되어 있지 않아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비중을 정리하였으니 참고용으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투자 전략 및 주의할 점

기본적으로 레버리지 ETF는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큰 상품입니다. 특히 국내 증시와 기업들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더욱 위험하죠.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업황이 좋을 때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함께 활용하는 정도로 적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단기 투자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을 때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때 투자하는 것이 좋겠네요.


반도체 산업 전망(참고)

반도체 산업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PC를 발명한 1980년대,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2000년 대 등을 거치며 그 중요성은 더욱 커져 왔고, 그리고 이제는 AI 혁명이 시작되면서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많은 국가에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반도체 산업을 꼽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많은 전문가들도 앞으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정리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레버리지 ETF 상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히 활용해 보는 것도 수익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대 수익이 높은 만큼 하락 시 손실도 클 수 있으니 주의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항상 성공하는 투자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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