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는 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고, 공복에 먹어도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겨 먹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각 종 견과류를 하루 권장량 만큼 포장하여 판매하기도 해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장 좋은 견과류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온 보관?
대부분의 견과류 보관 방법을 보면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실제로 단기간 보관할 경우에, 너무 덥지 않은 공간이라면 실온 보관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실온에도 장기간 보관한다면 산패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은 상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실온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단기간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2. 냉장 보관?
사실상 견과류 보관 시 가장 적절한 방법은 냉장 보관입니다. 실제로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 등에 담아 보관하면 1~2년 동안 산패 없이 보관도 가능한데요. 다만 제대로 밀폐하지 않으면 냉장고 냄새를 흡수하거나 수분을 흡수해 눅눅해 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밀폐 용기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용기를 사용하시기 바라요.
3. 냉동 보관?
만약 견과류를 2년 이상 장기간 보관하려면 냉동실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냉장 보관과 마찬가지로 냉동실 냄새나 수분을 흡수하기 쉽기 때문에,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견과류 보관 방법 및 기간 정리
구분 | 실온 보관 | 냉장 보관 | 냉동 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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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기간 | 1~3개월 이내 | 1~2년 | 2년 이상 |
보관 방법 | 직사광선과 습기가 없는 곳 보관 | 밀폐 용기 및 지퍼백 등에 보관 | 밀폐 용기 및 지퍼백 등에 보관 |
※ 마무리
지금까지 견과류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견과류는 대부분 딱딱한 외형 때문에 쉽게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지만, 상온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고 발암 물질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합니다. 그러니 만약 단기간에 섭취하신다면 실온 보관이나 냉장 보관을 추천드리며, 장기간 보관하신다면 소분하여 냉장 및 냉동 보관하시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