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갤럭시 워치6 까지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기존 갤럭시 워치5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한 갤럭시 워치6는 어떤 디자인의 변화가 있고 어떤 성능을 탑재하고 있는지, 그리고 가격은 어떤지 다양한 부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디자인
개인적으로 워치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디자인 입니다. 물론 스마트 워치인 만큼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결국 시계의 핵심은 패션이고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서 갤럭시 워치6의 가장 큰 변화는 전작(갤럭시 워치5)보다 배젤 사이즈를 줄이면서 화면 크기를 약 1.5인치 키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물리 배젤 기능을 살려서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티타늄 소재를 활용한 전작과 달리 이번 제품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하였는데요. 그래서 티타늄 제품보다는 내구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여전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참고로 스트랩의 교체도 ‘원클릭 밴드’ 교체 방식으로 쉽게 제작되었고, 스트랩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점은 굉장한 장점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 기본 출시 색상(총 2가지) : 블랙, 실버
무게
무게는 사이즈 마다 차이가 있는데 43㎜는 52g, 47㎜는 59g입니다. 전작보다는 약 6g 정도 무거우며, 갤럭시 워치6 일반 모델 보다는 약 20g 정도 무거운 무게입니다. 이는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손목에 착용하다 보니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고 할 순 없지만, 기존 제품 보다는 묵직한 느낌을 주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성능
프로세서 엑시노스 W930이 탑재되었는데, 전작에 사용된 엑시노스 W920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RAM은 2GB로 전작 보다 0.5GB 상승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성능은 약 18%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전반적인 성능이 상승하면서 시스템 전환이 더욱 부드럽고 빨라졌습니다. 저장 공간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 디스플레이는 Super AMOLED를 사용하였고, 최대 밝기를 2000니트로 증가시켜서 더욱 보기 편하게 제작되었습니다.
- 이 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이 향상되었고, IP6X 방진 지원과 5기압 방수를 지원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 중 하나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 ‘삼성 페이’ 사용은 아직 불가 하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43㎜는 300mAh, 47㎜는 425mAh로 이는 전작 대비 약 100mAh 줄어든 수치라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실 사용 시간으로 비교하면 더욱 체감 되는데요. 전작은 AOD기능을 사용 안하면 실제 사용 시간이 최대 80시간 정도였지만, 갤럭시 워치6의 실제 사용 가능 시간은 40시간에 입니다. 약 이틀 정도 사용 가능한 용량이지만, 전작에 비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네요.
가격 (정식 출고가)
가격은 통신 방식과 크기 별로 구분하여 출시 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성능은 향상 시키면서, 디자인 소재 등을 변경하여 전작보다 가격이 낮게 출고된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전체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루투스 : 43㎜ = 429,000원 / 47㎜ = 469,000원
- 셀룰러(lte) : 43㎜ = 459,800원 / 47㎜ = 499,400원
※ 지금까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제품을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을 중시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 페이가 아직 사용할 수 없다는 것과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 것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저와 같이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통해 할인 구매하시길 바라요. (갤럭시 워치6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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