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강아지에게 좋은 사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간식으로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강아지가 먹으면 좋은 야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브로콜리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로 알려져 있는 브로콜리는 사람에게도 좋은 만큼 강아지에게도 좋은 야채입니다. 다만 반드시 삶아서 식힌 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당근
당근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야채인데요. 딱딱한 야채이기 때문에 익혀서 주는 것이 좋으며, 잘게 썰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3. 고구마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면역력 증진에 좋은 강아지 최고의 간식으로도 꼽힙니다. 생으로 먹기에는 딱딱한 야채이므로 삶거나 익혀서 주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탄수화물 비율도 높기 때문에 비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소량만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4. 감자
감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서 강아지에게 좋은데요. 감자도 생으로 먹기에는 딱딱하기 때문에 삶아서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껍질은 꼭 제거한 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소화력이 약해서 껍질 종류는 잘 소화하지 못해요.
5. 무
무는 소화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소화 기능이 약한 강아지에게 주면 좋은 야채입니다. 다만 껍질은 잘 제거하고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는 딱딱한 야채에 속하지만, 소화에 좋은 야채이기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서 주셔도 됩니다. 다만 먹은 후에 오히려 설사를 한다면 양을 줄이시거나 급여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6배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적은 편에 속하는 야채로 생으로 주어도 되고, 익혀서 주어도 됩니다. 다만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름이 비슷한 양배추도 배추와 동일하게 주셔도 좋습니다.



7양상추
양상추는 비타민 C와 E가 풍부하여서 강아지에게 좋은데요. 생으로 먹어도 무관하기 때문에 잘게 찢어서 바로 급여해도 좋습니다.
8오이
사람도 오이를 먹으면 수분 보충이 되는 것처럼 강아지도 오이는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껍질만 잘 제거하여 주시면 되는데요.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익혀서 주어도 좋습니다.


9호박
비타민 C, E, B-카로틴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강아지에게 좋은 야채입니다. 다만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키고 설사나 구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소량만 급여해 주세요.
10콩
콩은 단백질이 풍부한 야채로 강아지에게 좋은데요. 다만 지금까지 말씀드린 야채 중 가장 딱딱해서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생으로 주기 보다는 반드시 익혀서 주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아무리 좋은 야채라도 과하게 급여하는 것은 금물인데요. 하루 권장량은 약 5~15g 내외로 아주 소량만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강아지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양을 조금 더 추가하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건강과 함께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도 잘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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