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건조한 공간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습기는 물을 담아 사용하기 때문에 물 때가 끼기 쉽고,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럼 이번에는 올바른 가습기 관리 방법과 청소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보실까요?
올바른 가습기 관리 방법
사실 가습기를 관리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물 관리와 가습기 청소인데요. 이를 세분화해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물 매일 교체하기 : 한 번 사용한 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물로 교체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시 금방 사용한다면 재사용 할 수 있지만 권장하진 않습니다.
- 물탱크 청소하기 : 물탱크는 기존에 있던 물을 버리고 미지근한 물과 구연산을 약 5:1 비율로 소량 섞어 20~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수세미나 칫솔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흐르는 물로 충분히 깨끗이 헹궈주시면 되는데요. 만약 구연산이 없다면 식초를 희석해서 사용해도 좋고,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중성세제(퐁퐁 등)를 풀어 사용하셔도 됩니다.
- 필터 청소하기 : 필터는 일반 수돗물로 불순물만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그 외 다른 화학 성분을 사용하면 오히려 제품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터 교체 권장 기간을 잘 확인하셔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가습기를 장시간 자주 사용하신다면 필히 확인하시고 교체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 가습기 내부 청소하기 : 물탱크나 필터 청소할 때, 가습기 내부 연결 부위나 주변 먼지도 함께 닦아 주면 좋습니다.
- 건조 후 사용하기 : 물탱크, 필터 등 가습기 청소 후에는 모든 제품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충분히 건조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바로 사용해야 한다면, 휴지나 냅킨 등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가습기 물탱크 청소나 내부 청소는 최소 1~2주에 1번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안하면 어떻게 될까?
가습기를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고, 이대로 사용할 시 실내 전체를 오염 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호흡기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기관지염, 폐렴, 후두염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이나 천식 증상이 있다면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사용 방법
다음은 올바른 가습기 사용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설치 높이 조절하기 : 가습기는 바닥에 설치하기 보다 약간 높은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실내 전체로 수분이 퍼져나가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벽이나 가구와는 약 20~30㎝ 이상 떨어트려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까이 붙여 사용하면 곰팡이나 결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얼굴에 너무 가깝게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거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금 떨어트려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 적정 습도 유지하기 : 실내 적정 습도는 약 40~60%가 적당합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습도계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 적정 시간 사용하기 : 가습기는 실내에 수분을 누적 시키기 때문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약 6~10시간 이내로 끊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기하기 :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약 5~10분 정도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하루 최소 1번 이상은 환기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을 억제 시킬 수 있어요.
※ 마무리
지금까지 가습기 관리 방법 및 청소 안하면 안되는 이유 등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집에서 가습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깨끗하게 관리하시고, 건강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